드림라이더 애틀란타에서 청년들과 만나다
2015년 7월 30일
문의:
영어: 고핼리 hko@nakasec.org
한국어: 정가영 gchung@nakasec.org
조지아, 애틀란타 – 2015년 7월 30일, 드림 전국 횡단 캠페인팀은 워싱턴 디씨와 버지니아 주 폴스 처치(Falls Church),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을 출발해 애틀란타에 도착했다. 드림 전국 횡단 캠페인은 이민자 권익, 인종 정의, 그리고 시민 참여에 관해 지역 공동체에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미주한인교육봉사협의회 (NAKASEC), 한인문화마당집 (KRCC), 민족학교 (KRC), 국제서비스노동자노조 (SEIU), SEIU 서비스노동자연합 서부지부, 그리고 SEIU 캘리포니아주 위원회의 주최로 준비되었다. 이 날 조지아 주 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조지아 라티노 인권 연대 (Georgia Latino Alliance for Human Rights)의 이반 바가스, 프리덤 유니버시티 (Freedom University)의 에드가 오리츠, 그리고 아시안 어메리칸 정의 증진 애틀란타 지부 (Asian Americans Advancing Justice – Atlanta)의 레이몬드 파토런이 참여해 드림라이더들, 정치 너머의 아이들 (Children Over Politics), 미주한인교육봉사협의회, 그리고 국제서비스노동자노조와 더불어 이 이슈들이 우리의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친다는 메세지를 함께 전달했다.
맥스 킴, 드림라이더이며 애틀란타에서 성장했고 현재는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거주: “나는 이민자의 권리를 위해 싸우고자 드림 전국 횡단 캠페인에 참여했다. 나는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채로 추방의 두려움을 지닌 채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 나는 다른 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성장했으며, 나의 반 친구들이나 또래들이 그들의 삶을 잘 꾸려가고 있는데에 비해 나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로 인해 많은 장애물들을 경험하고 있다. 나는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에게 모든 이민자들에게 공정하고 동등하게 어메리칸 드림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자고 요청하고 싶다. 모든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달하으로써 저의 투쟁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알리즈 윌슨,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온 드림라이더: “나는 SEIU-USWW의 멤버인 경비원의 자랑스러운 딸이다. 나는 남동생과 여동생이 있으며, 우리는 경찰에 의해 매일 인종 프로파일링이 일어나는 커뮤니티에 살고 있다. 나는 내 남동생이 단지 골목의 가게를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총에 맞을 것 같다는 공포를 갖고 있다. 나는 내 여동생이 쉬운 타겟이기 때문에 납치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든다. 우리는 폭력이 일상화되어 있는 커뮤니티에 살고 있다. 나는 내 남동생이 제2의 마이클 브라운이 되길 원치 않기 때문에 이 캠페인에 참가한다.”
레이몬드 파토런, 아시안 어메리칸 정의 증진 애틀란타 지부: “조지아 지역에만 5만 1천 명이 넘는 아시안 어메리칸계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들의 대다수는 오바마 대통령이 2012년에 발표한 특별 행정 명령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 단체는 아시안 어메리칸들이 계속해서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서류미비 청소년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들의 경험에 대해 소리 내어 말하도록 장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드림라이더들은 7월 30일 아틀란타를 출발해 7월 13일 다음 목적지인 플로리다 탐파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