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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횡단 팀, 플로리다에서 DACA/DAPA 서한을 검찰 총장 본디에게 전달하다

2015년 7월 31일

CONTACT:
한국어: 정가영, gchung@nakasec.org
영어: 고핼리, hko@nakasec.org

‘드림 전국 횡단 캠페인’ 팀, 플로리다 탐파에서 DACA/DAPA 서한을 검찰 총장 본디에게 전달하고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다

플로리다, 탐파 – 2015년 7월 31일, 드림 전국 횡단 캠페인 팀은 기자회견을 갖고 이민자 권익과 인종 정의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세지를 플로리다 주 검찰 총장 팜 본디와 탐파 커뮤니티에 전달했다. 또한, 두 명의 드림 라이더들과 지역 커뮤니티 멤버로 구성된 대표단은 검찰 총장 본디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플로리다 주민들 및 다른 지지자들의 서명과 함께 서한을 전달했다. 이 서한은 검찰 총장으로 하여금 텍사스주 연방법원에 제기된 소송 참여를 철회하고, 확대된 청소년 추방 유예 정책(DACA)와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부모를 위한 추방 유예 정책(DAPA)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 명령을 지지하는 법정 조언자에 의한 의견서(amicus brief)에 서명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페이스 인 플로리다(Faith in Florida), 미 파밀리아 보타(Mi Familia Vota), 그리고 국제서비스노동자조합 플로리다 지부가 동참하여 이민자 권익과 인종 정의가 탐파와 플로리다 주 전체를 포함한 우리의 모든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친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보 다라판트, 로스엔젤레스 출신의 드림라이더는 확대된 DACA가 어떻게 그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그리고 왜 자신이 전국의 진보적인 청년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헌신하고자 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했다. “드림 전국 횡단 투어는 내 삶의 새로운 장으로 넘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미국 전역에서 모인 열정적인 사람들에게 고무됨으로써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보았다. 이것은 평등과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많은 업무가 따른다. 조직가, 모집가, 운전사, 라이더 등이 함께 하고 있으며 우리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엘리 윙필드, 로스엔젤레스에서 온 드림라이더는 “나는 흑인과 갈색 피부를 지닌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세상의 모든 폭력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싶다. 우리는 우리가 어디로부터 왔는지는 알지만 어디로 나아가야할지는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해야만 한다. 나는 나의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전체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 라이더들은 탐파를 출발해 다음 목적지인 앨라바마로 향했으며, 8월 3일에 몽고메리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여한 후 셀마에서 잠시 정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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